:::본 작품은 홧수로 연재됐던 연재물로 권당 페이지수가 적은 점에 유의해 주십시오.::: 자신의 무덤을 파 놓고 사는 놈! 하나이면서도 극과극인 두개! ─잘나가는 재벌가에 귀한 아기가 태어났다. 그러나 곧 무겁게 질식할 것 같은 죽음의 그림자가 암울하게 덮쳐왔다. 쌍둥이중 한 놈이 양발 모두 발가락이 4개씩인 기형으로 태어났기 때문! 죽을 4자를 양발에 달고 태어난 저주 받은 아기의 탄생, 주변은 그것이 불길한 징조라고 수군거렸다. 그렇게 4발가락 달린 놈은 차갑게 밖으로 내다 버려졌다.